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지역별 확진자수 ...목포 1천 87명, 여수 896명, 순천 944명, 나주 629명, 광양 414명, 담양 169명,
곡성 60명, 구례 77명, 고흥 104명, 보성 104명, 화순 368명, 장흥 69명, 강진 165명, 해남 102명, 영암 173명,
무안 449명, 함평 95명, 영광 124명, 장성 108명, 완도 106명, 진도 89명, 신안 77명


[프레스존] 3월 들어 광주와 전남에서 사흘째 코로나19 폭증세를 보이며 하루 1만3천명대를 넘어섰다.

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24시 기준 광주 6천774명, 전남 6천412명이 발생했다.

광주와 전남을 합하면 1만3천186명으로 역대 최다 확진자수를 기록했으며 지난 1일부터 사흘 연속 1만명 대 일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고위험군이 주로 있는 요양병원이나 지난 2일 초·중·고등학교 개학 이후 10대 확진자도 늘어나고 있다.

가족·지인 간 연쇄 감염과 관공서, 회사 등에서 집단 감염이 속출하며 확진자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인다.

광주의 경우 20세 미만 확진자가 2천34명으로 31.2%를 차지했으며 20대 확진자도 1천111명에 달했다.

전남의 경우 지역별 확진자수는 목포 1천 87명, 여수 896명, 순천 944명, 나주 629명, 광양 414명, 덤양 169명, 곡성 60명, 구례 77명, 고흥 104명, 보성 104명, 화순 368명, 장흥 69명, 강진 165명, 해남 102명, 영암 173명, 무안 449명, 함평 95명, 영광 124명, 장성 108명, 완도 106명, 진도 89명, 신안 77명, 해외 3명이다.

방역관계자는 "실내외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임 등 대면접촉을 자제해댈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