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

시·군별 확진자 .... 목포 1,458명, 여수 1,594명, 순천 1,628명, 나주 667명, 광양 764명, 담양 188명,
곡성 140명, 구례 98명, 고흥 272명, 보성 182명, 화순 515명, 장흥 181명, 강진 168명, 해남 345명, 영암 369명,
무안 636명, 함평 102명, 영광 202명, 장성 194명, 완도 320명, 진도 110명, 신안 81명


[프레스존]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최정점'을 향하고 있다.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1만9천명을 넘어 또다시 최다 기록을 세웠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광주에선 8천954명, 전남에선 1만218명이 확진됐다.

지역별 확진자수는 목포 1,458명, 여수 1,594명, 순천 1,628명, 나주 667명, 광양 764명, 담양 188명, 곡성 140명, 구례 98명, 고흥 272명, 보성 182명, 화순 515명, 장흥 181명, 강진 168명, 해남 345명, 영암 369명, 무안 636명, 함평 102명, 영광 202명, 장성 194명, 완도 320명, 진도 110명, 신안 81명, 해외 유입 4명이다.

오미크론 유행은 다음 주 중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다음주 월요일(14일)부터는 동네 병·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유전자증폭) 추가 검사 없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인정한다.

PCR 검사가 한계에 달하고 결과 통보 지연으로 자택 격리와 치료제 처방이 연쇄적으로 지연되자, PCR 단계를 생략하고 진료·상담·처방·격리의 속도를 높이기로 한 것이다.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자마자 바로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게 했다.

다만, 40·50대 면역저하자 등 그 밖의 처방 대상자는 기존 조치대로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이번 조치는 의료인이 실시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이나 선별진료소에서 개인이 한 신속항원검사의 결과는 인정되지 않는다.

개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병·의원이나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 감염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