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구복규 전 전남도의회 부의장

[프레스존] 구복규 전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24일 화순선관위를 찾아 6·1지방선거 화순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심잡기에 나섰다.

구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공정·혁신·활력이 넘치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화순을 새롭게 , 군민을 행복하게’를 기치로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민생정치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기초부터 튼튼히 일 해온 사람, 화순을 제대로 잘 아는 사람, 선거때만 나타났다가 낙선하면 떠나고, 당선되어 권력만 누리다 떠나는 사람 말고 화순에서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평생을 살아갈 사람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특히 청년들이 돌아오는 보다 젊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ㆍ주거ㆍ결혼자금 지원 등 청년농업인 육성에 중점을 두고. 돈 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 모두가 살기 좋은 복지화순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준비했다”고 자신의 공약을 내비쳤다.

구복규 후보는 18세에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화순군에서 화순읍장, 남면장, 문화관광과장, 한천면장 등 35년간 공직생활을 마친 뒤 전남도의회 제9대·11대 의원 (11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