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크루즈 ‘실버시’ 관광객 1천명 여수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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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크루즈 ‘실버시’ 관광객 1천명 여수 온다
전남방문의 해 맞아 실버 쉐도우·실버 위스퍼호 2023년까지 3차례 입항
  • 입력 : 2022. 05.10(화) 13:48
  • 김순화 기자
실버시 선사가 운영하는 럭셔리 크루즈선
[프레스존] 올해부터 내년까지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적 럭셔리 크루즈 관광객 1천명이 여수에 온다.

1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여수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2022’에 참가해 기항지 설명회와 개별 면담을 벌인 결과 럭셔리 크루즈 선사인 ‘실버시(silversea)’가 여수항에 입항하기로 했다.

실버시는 세계 크루즈 여행객이 뽑은 최고의 럭셔리 선사다. 미식, 전통문화, 모험 등 테마 크루즈선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여수시와 전남관광재단이 먹거리, 향일암, 낙안읍성 등 선사 맞춤형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주효했다.

전 객실이 스위트로 구성된 실버 쉐도우(Silver Shadow)와 실버 위스퍼(Silver Whisper)호를 한국의 방역상황을 고려해 여수에 2023년까지 3항차 입항토록 할 계획이다. 크루즈 관광객은 1천여 명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시와 크루즈선의 여수 입항을 논의하고 있는 장면. [사진 전라남도]


전남도와 여수시는 또 세계적 크루즈 선사인 ‘로얄 캐러비안’, ‘카니발’, ‘노르웨이지언’ 등과도 개별 상담을 갖고 여수 크루즈 기항지 및 관광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특히 로얄 캐러비안은 한국 기항지 개발에 관심이 있어 추후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 미주지역센터와도 미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남 방문의 해 홍보 및 관련 행사 추진 등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크루즈 입항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크루즈선사 유치활동을 벌였다”며 “앞으로 세계적 크루즈 선사 초청 팸투어 등을 통해 지속해서 해외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화 기자 news@presszon.kr     김순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