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직 단체장을 꺾고 장성군수에 당선된 김한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 후보가 현직으로 무소속 출마한 유두석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54.03%의 득표율로 8.07% 포인트(2천86표)차 승리를 챙긴 김한종 당선인은 2일 "군민이 꿈꾼 장성을 건설하겠다"고 2일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께 약속한 장성을 만들겠다"며 "더욱 발전하는 장성, 청렴하고 깨끗한 장성, 자랑스러운 장성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도전 만에 장성군수에 당선된 소회로 "위대한 군민의 승리"라며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신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저와 경쟁한 유두석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3선 전남도의원을 지낸 김 당선인은 현장에서 쌓은 정치적 역량, 중앙정부와 전남도의 다양한 인맥을 활용해 장성 예산 6천억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