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세풍산단 조감도

[프레스존]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가 광양항 세풍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할 기업체를 모집한다.

세풍 항만배후부지는 포스코·광양항이 있는 광양지구와 GS칼텍스·여수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율촌지구의 중앙에 위치해 철강·석유화학 등 지역특성화 산업과 연계한 사업에 유리하다.

이 부지는 2023년 제4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돼 1종 항만배후단지로 지정될 예정이며, 항만공사가 매입한 전체 33만㎡ 부지 가운데 우선 조성된 16만㎡가 대상이다.

모집기간은 14일부터 7월22일까지이며,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안내서를 참고해 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부지 조성으로 광양항 배후단지 부족 문제가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물동량 창출효과가 큰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자족적 화물창출형 항만 구축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