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익현 원장(오른쪽)이 26일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전라남도]

[프레스존] 오익현(56) 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이 최근 (재)전남테크노파크 제7대 원장에 취임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6일 (재)전남테크노파크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된 오익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오 원장의 임기는 2024년 10월 21일까지 2년.

오 원장은 인하대학교와 일본 동북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8년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재직하면서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역 산업 및 경제 분야 전문가로서 지역 주력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고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역량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 원장은 “민선8기 도정 방향에 부합하고 전남테크노파크 위상에 걸맞게 전문성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현장과 접목할 전남 미래 전략산업 기술 개발과 기업 지원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