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취임한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프레스존] 5년 동안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로 활동했던 임석 전 대표이사가 2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기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 가능하다.

10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초대 대표이사로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문화관광재단을 이끌었던 임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취임했다.

강진원 군수는 이날 임석 대표이사에게 “강진군 관광객이 현저히 떨어져 있는 수준이다. 코로나 19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다른 문제점이 없는지 파악하고, 힐링 여행지 강진의 매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임 대표이사는 “올해 2월 청자축제를 시작으로 강진에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 하고, 장기적으로 강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광마케팅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관광 트렌드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강진만의 것을 찾아 500만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 대표이사는 솔항공여행사 이사를 거쳐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를 맡고 광주동구청 동구예술여행센터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