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화순 공장에 150억 규모 백신 투자

의료/복지
GC녹십자, 화순 공장에 150억 규모 백신 투자
화순군-전라남도와 27일 협약 체결 ... 올해 mRNA백신 시생산 시설 구축
  • 입력 : 2023. 02.27(월) 17:36
  • 배진희 기자
화순군은 고품질 백신 생산을 위해 2월 27일 제약ㆍ바이오 선도기업 GC녹시잡와 투자금액 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 서명 후, 협약 서명을 들고 찍은 단체 기념 사진
생산시설 150억 투자로 지역인재 고용창출 등 기대

[프레스존]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과 전라남도는 고품질 백신 생산을 위해 2월 27일 제약·바이오 선도기업 ㈜GC녹십자와 투자금액 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구복규 화순군수 그리고 ㈜GC녹십자 임승호 부사장이 참석해 150억 원 규모의 mRNA백신 시생산 시설을 구축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GC녹십자는 화순 공장에 150억 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mRNA백신 시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기초기술을 확보해 고품질의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GC녹십자는 1969년 설립된 이래, 50여 년간 국내외에서 의약품과 의료기기·헬스케어 시장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화순에는 2008년부터 국내 최초 백신 전문 공장을 설립해 독감백신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화순군과 ㈜GC녹십자는 mRNA백신 및 치료제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확대된 백신ㆍ치료제 연구개발로 제품 상용화 및 대량생산 시설 또한 확장될 예정이며, 이에 생산인력 고용 등 더 큰 부가가치 창출도 기대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화순 내 생산되는 백신 품질 향상, 일자리 창출, 바이오기업 투자유치 촉진 등 백신산업특구의 발전과 자본유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세계적인 수준의 백신생산 시설 확충을 통해 화순을 세계의 백신 허브로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유치해 바이오 인력을 양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