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광주지법, ‘1학교 1법관 진로멘토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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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광주지법, ‘1학교 1법관 진로멘토링’ 시작
5월 31일~11월 30일, 21개 고교 학생과 16명 법관 '1:1 매칭'
  • 입력 : 2023. 05.31(수) 16:12
  • 배진희 기자
‘1학교 1법관 진로멘토링’ 체결식 [사진 광주시교육청]
멘토법관과 함께하는 모의재판 및 법원 견학 등 법 관련 진로탐색 기회

[프레스존]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지방법원은 5월 31일부터 진로·직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1학교 1법관 진로멘토링’ 에 나섰다.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1학교 1법관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 ‘교육기부(진로직업체험 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르고, 법 관련 진로·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현장에서도 법률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광주지법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멘토링 체결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광주지방법원 박병태 법원장, 멘티학교 업무 담당자와 멘토 법관이 참석했다.

양 기관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학생들을 위한 소통프로그램 소개, 멘토링 우수사례 공유, 멘토법관과 멘티학교 담당 교사 간 간담회 시간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총 21개교 일반고등학교 학생들과 16명의 현직 법관이 참여한다. 멘토링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1:1 매칭 방식으로, 멘토법관과의 만남을 갖는다.

특히 학교 방문 강연 및 모의재판 등 실습과 함께 법원 견학 및 재판 방청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법의식 신장, 법률가로서의 진로 설계 등 미래 진로탐색에 의미 있는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사회 공공기관의 관심과 교육기부에 동참해 주신 멘토 법관 덕분에 진로선택기 고등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현장형 진로체험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아 다양한 분야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