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선수 취업 지원 한국농어촌공사,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록 전라남도도지사,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홍성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장

[프레스존=배진희 기자] 농어촌공사는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2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영록),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과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체육선수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 농어촌공사는 50명의 체육선수를 인턴으로 채용하고 선수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전남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고용공단은 체육선수 발굴·추천, 고용에 필요한 제반 사항 지원 등 역할을 분담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병호 사장은 “채용된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고용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으로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그동안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22년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 금상을 수상하는 등 장애인고용 우수기관으로서 그 공을 인정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