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중 복합문화센터 계획도

[프레스존=배진희 기자] 전남 곡성군 읍내리 소재 곡성중학교에 오는 2026년 볼링장, 테니스장, 다목적센터를 포함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서동용 국회의원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은 곡성중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에 선정돼 복합문화센터 건립 예산으로 12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동용 국회의원

곡성중 학교복합시설 1 층에는 정규 규격 레인을 갖춘 볼링장 , 2 층과 3 층에는 각각 다목적학습장과 복합문화공간, 43 면의 지하주차장, 외부에 테니스코트가 들어서게 된다.

곡성중은 지역 내 여가와 스포츠 , 평생학습을 아우르는 군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곡성읍 내 볼링장은 단 1 개소지만 이마저도 올해 10 월 폐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군민들도 이번 계획 발표를 반기는 분위기다.

서동용 의원은 “복합문화센터의 완공과 지역주민들이 앞으로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부터 운영단계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그러면서, “들어설 시설들을 통해 주민들이 폭넓게 소통하고 건강도 챙기는 한편, 학생부터 노년층까지 군민들 모두가 어우러지는 진정한 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