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이 19일 미국 LA총영사관을 방문, 김영완 총영사 등 관계자들과 2024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주제로 대화하고 있다. [사진 전라남도교육청]

글로벌 교육기업·외교공관 등과 협력 방안 논의

[프레스존=배진희 기자]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내년 5월 여수에서 열리는‘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성공을 위해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섰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난 19일 주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김영완 총영사, 최하영 교육관, 이상범 한국교육원 부원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외국교육기관, 글로벌 교육기업, 외교공관 등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미래교육박람회는 개별화‧특성화 교육이 가능한 지역의 장점을 강화해 미래교육 모델로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자신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공생교육을 통해 건강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교육부와 전라남도는 내년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연다.

이 박람회에서는 △ 에듀테크 △ 생태환경 △ 교육부 및 17개 시‧도 교육청 교육정책 전시장 운영을 통해 미래교육 모델이 제시된다.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정책, 공존의 교육 방향을 모색해보는 국제 콘퍼런스·포럼·세미나, 글로벌 리더 특강 등 학술행사와 국제교류,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도 다채롭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