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군수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하는 최형호 화순군 소방서장(가운데)

[프레스존=배진희 기자] 전남 화순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직원들이 동참한 고향사랑 기부금 1,000만원을 화순군에 전달했다.

11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구복규 군수, 하성동 군의장, 임지락․류기준 도의원이 참석했다.

화순소방서에 따르면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성공적인 정착 및 화순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최형호 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도민에게 널리 알려져 빨리 정착이 되길 희망한다”며“소방공무원들의 뜻깊은 기부가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