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유전자 핵산증폭검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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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유전자 핵산증폭검사 개시
16일부터 본격 운영... 인체조직의 원활한 공급, 장기이식 수여자 안전 확보
  • 입력 : 2023. 10.16(월) 16:34
  • 배진희 기자
화순 백신특구내 (재)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전경
백신지원센터는 화순읍 산단길 백신특구 내 위치


[프레스존=배진희 기자] (재)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전국 27개 조직은행을 대상으로 인체조직 기증자의 혈액검체에 대해 유전자 핵산증폭검사(Nucleic acid Amplification Test, NAT)을 본격화했다.

유전자 핵산증폭검사는 인체조직 기증자의 혈액을 대상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 B형 간염 및 C형 간염 등 잠복기간이 긴 감염성 질환을 검출하여 선별하는 분석법이다.

이 검사는 국내 인체조직의 원활한 공급과 장기이식 수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인체조직법 제10조 , 인체조직 안전에 관한 규칙 제3조에 근거해 2016년 도입됐다.

NAT 검사 장비


백신지원센터는 지난 8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인체조직 혈액 검사가 가능한 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어 백신지원센터는 NAT 검사를 위한 장비와 절차서를 마련하고 적격성 평가, 시험법 검증 등을 통해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를 계기로 국내 조직은행을 대상으로 운영 계획 및 검사의뢰 절차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2023년 10월 16일부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백신지원센터는 기증자들이 NAT검사를 받으려면 백신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vcast.kr)에서 회원 가입 후 검사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백신지원센터는 화순읍 산단길 102- 1 길 백신특구 내 위치하는 식약처 산하의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올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GCLP)’ 인증, ‘의약품 등 시험·검사기관’을 지정받은 백신 기술지원 전문기관이다.

다양한 시험에 대한 전문성과 시설을 보유한 백신센터는 앞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고 국내 인체조직의 원활한 공급과 안전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