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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존] 전남 화순군이 민선 8기 역점 공약 사항으로 추진한 ‘화순천 꽃강길 조성 사업'이 준공됐다.
시월의 마지막 밤인 지난 31일 열린 준공식에선 야경이 아름다운 보도교와 수막 영상(워터스크린)을 활용한 영상 퍼포먼스 등 음악이 함께하는 화려한 분수 쇼를 선보였다.
준공식은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유기준 도의원, 임지락 도의원, 군의원 10여 명과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하여 환호를 보내는 등 성황을 이뤘다.
화순군은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쉼이 공존하는 생태문화 관광 하천을 조성하고자 올 2월 착공식과 더불어 사업비 123억 원을 투입해 꽃강길 조성 사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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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분수대는 길이 60m, 폭 10m의 음악 수조, 최대 높이 50m의 캐논 슈터, 681개 노즐과 263개의 LED 수중조명, 빔 프로젝트 등을 갖춘
초대형 분수대다.
이와 함께 조성된 광장과 관람석, 코스모스 산책로, 화려한 경관‧조명은 화순군의 새로운 지역 명소(랜드마크)이자 군민의 문화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 분수대 운영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평일 1회(19:00), 주말 2회(18:30//19:30) 시연할 계획이며, 거리 공연(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와 접목하여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야간경관을 연출해 사진 촬영 명소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천 꽃강길은 화순천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관광객과 주민 여러분들이 화순천 꽃강길을 거닐고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