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취업 위한 면접 장면 [사진 전남경진원]

[프레스존=배진희 기자]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전남경진원’)이 도내 중소기업 면접자를 대상으로 한 2024 전남 중소기업 면접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면접비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면접자들에게 면접비용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직자들의 취업 의지를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유도 하며, 동시에 도내 중소기업 채용 활성화를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도 500건을 지원, 258명(52%)이 취업하여 도내 중소기업 취업률 상승과 더불어 취업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완화에 기여하였다.

특히 지원자 중 전남도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면접비 신청 구직자가 62명(12%)으로 그 중 25명(40%)이 도내 기업에 취업하여, 인구 유입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비 지원 대상은 도내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면접응시자에게 지원하며, 도외 구직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면접비는 1회당 5만원(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면접비 지원신청서와 통장사본 등을 전남일자리종합센터로 제출하면 간단한 적격심사를 거쳐 면접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전남경진원 이성희 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구직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할 수 있게 되며, 도내 중소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https://job.jeonnam.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남일자리종합센터(☏061-750-77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