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영암)에서 열린‘전라남도 우수제품 MD 초청 구매상담회’상담회 [사진 전남경진원]

[프레스존=배진희 기자] 전라남도(중소벤처기업과)와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전남경진원)은 최근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한 ‘전라남도 우수제품 MD 초청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MD 초청 구매상담회는 경진원의 창립 15주년과 전남광주 중소기업인 대회와 연계해 추진한 행사로, 도내 중소기업의 국내 유통채널 판로개척 및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지난 5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영암)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대형마트, 오픈마켓, 홈쇼핑, 폐쇄몰 등 국내 대형 온오프라인 유통사 MD 15명과 농수산식품, 화장품 분야 등 중소기업 30개사가 참석했다.

사전에 상호 매칭 한 후, 최대 3곳의 유통채널 MD와의 상담을 통해 구매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의 제품에 적합한 판로를 모색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기업 상품홍보를 위한 전시도 동시에 진행해 유통채널 MD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성희 전남경진원장은 “기업 활동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로개척’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저변확대를 위해 유통사 MD들이 대거 참여한 본 상담회가 앞으로 중소기업과 유통사간의 상생의 성공사례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