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남산공원 12년 만에 준공 ··· '밤바다 명소'

관광
여수 남산공원 12년 만에 준공 ··· '밤바다 명소'
예산확보·부지보상 악재 극복 ··· 장군도·돌산대교 한눈에
  • 입력 : 2024. 06.14(금) 15:11
  • 배진희 기자
12년 만에 준공한 여수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장군도(좌), 돌산대교(우) [사진 여수시]
여수시 300억 원 투입 ...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 조성
- 주차장 2개소 122면, 야외미술전시장, 암석원, 미로정원, 잔디광장 등 조경시설
- 야외무대, 체육시설



[프레스존=배병화 기자] 여수시가 총 사업비 300억 원을 들여 남산동 274 일원에 조성한 ‘남산공원’ 이 12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밤바다의 명물로 탄생한 이 공원은 지난 2012년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으로 첫 삽을 뜬지 12년이나 걸려 조성하고 14일 준공식을 갖게 됐다.

그러나 사업과정에서 제때 예산확보가 이뤄지지 않았고, 부지 보상문제 등 악재가 겹치며 미뤄져 12년만에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남산공원은 여수에서 ‘낭만 밤바다’ 명소로 알려진 장군도, 돌산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총 174,323㎡의 면적에 △주차장 2개소 122면 △야외미술전시장 △암석원 △미로정원 △잔디광장 등 조경시설과 야외무대, 체육시설 등을 갖춘 자연 친화 공간이다.

특히 공원 내 산책로와 쉼터공간에는 낭만 밤바다를 수놓을 야간경관 조명이 불을 켜게 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야경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지역정계 인사,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많은 관광시설이 밀집된 원도심 내에서 남산공원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뿐 아니라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