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전남일자리정보망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가운데)가 16일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개통한 전남일자리정보망을 살피고 있다.

구인, 구직자 중심의 원스톱서비스 지원


[프레스존=배진희 기자] 전남도와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전남일자리정보망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6일부터 대 도민 서비스를 개시했다.

7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전남일자리정보망은 구인‧구직자 입장을 생각해 일자리 관련 정보가 필요한 도민과 기업이 정보망에 접속해 회원 등록, 일자리 검색, 구직 신청,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는 처리체계를 구축했다.

이용자가 회원가입을 하면 시스템에서 연령층, 거주 지역이 자동으로 설정되어 기본적인 맞춤형 일자리 관련 정보가 제공되고, 원하는 근무지역, 희망직종, 경력, 학력, 고용형태, 희망임금 등 맞춤 검색 기능을 추가로 선택 시 보다 신속하게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일자리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간 제약 없이 즉시 상담 가능한 AI 챗봇을 클릭해 질문을 입력하면 챗봇과 대화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충분히 궁금증을 해결하지 못했거나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 경우 정보망에서 오프라인 상담 신청을 하면 일자리종합센터 상담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아 볼수 있다.

또한, 민간일자리를 관리하는 고용24, 사람인, 잡코리아와 공공일자리를 관리하는 나라일터 등과 연계해 민간·공공기관의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 업데이트하여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 스마트폰 최적화한 웹을 구현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전남일자리정보망(https://job.jeonnam.go.kr)에 접속해 일자리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 시켰다.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는 전남일자리정보망 개통 시연회에 참석하여 구직자 입장에서 시연을 해보고 “구인·구직자 모두가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겠다” 며, “홍보를 많이 해주고,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여 제공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