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자리플랫폼 서부센터 시설 확장 이전식

[프레스존=배진희 기자]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경진원”)은 도내 전 지역의 도민들에게 좀더 가까운 곳에서 동일하고 균형있는 일자리서비스 지원을 위해 전남일자리플랫폼 서부센터 시설을 확대하고 19일 확장 이전식을 개최했다.

일자리플랫폼 서부센터(무안 남악) 확장이전 공사는 2022년 3월에 개소한 동부센터(순천)에 비해 협소한 기존 시설 규모를 확대해 전남의 넓은 지역에 모든 구인‧구직자가 전남도와 “경진원”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한 조치다.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에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6천만원을 지원받아 경진원 내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해 취업상담실, 정보검색대, 무료 면접복 대여하는 꿈맞이 옷장, 영상 면접실, 교육장, 잡카페, 중소기업 간담회 및 네트워크 공간 등을 통합 설치해 한 장소에 다양한 구인‧구직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이로써 전남일자리플랫폼을 동‧서부에 각각 1개씩 설치하여 양지역 모두 일자리종합센터와 신중년지원센터가 입주해 지역별, 연령별 균형있는 맞춤형 일자리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물론 도민들은 주소지를 따질 필요 없어 어느쪽이나 가도 무방하며 편하게 방문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