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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광주광역시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6개 소)를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교육, 취업, 자립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학업 중단 후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는 은둔·고립 청소년에 대해서도 조기 발굴부터 방문 상담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심리적 위기 상황에 부닥친 청소년 지원도 추진한다.
찾아가는 상담전문가인 '청소년 동반자', 전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상담 전화(☎ 1388)'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쉼터와 청소년 회복지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쉼터를 퇴소한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며, 자립 지원 수당을 퇴소 후 5년 간 월 50만 원 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동 시 여성가족국장은 "위기 청소년들이 사회적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제도적 체계적 보호 등 자립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