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돕기 성금 기탁

교육
광주교육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돕기 성금 기탁
산하 15개 기관 직원들이 모은 1천195만 원
  • 입력 : 2025. 01.24(금) 20:51
  • 배진희 기자
광주시교육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에 성금
[프레스존=배진희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24일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돕기 위해 1천195만 원을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12곳 등 총 15개 기관의 직원들이 모은 성금은 참사 피해 유가족의 심리 치유와 일상 회복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을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학생 유가족에게 1인 당 250만 원을 지원했다.

또 관련 학생과 교직원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심리·정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이 참사 유가족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