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지자체 담당자 워크숍

[프레스존] 전남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노력 등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기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특색있는 답례품으로 전남의 생활인구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고향사랑 365기부 캠페인에 170여명이 참여하고 전남 사랑애(愛)서포터즈 55만명 달성 등 성과를 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지자체 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답례품 사례 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20일 "올해도 창의적인 답례품을 개발하고, 도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