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

[프레스존] 전라남도와 (재)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난해 10월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전남일자리정보망'을 개편한 후 효과를 얻고 있다.

전남일자리정보망의 월평균 방문자 수가 개편 전 18만 5천명 대비 70% 증가한 31만 명으로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로 자리 잡으면서 구인․구직자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 사용이 서툰 신중년층도 정보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화면을 구성하고 각종 편리한 검색 기능을 설치해 많은 구직자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검색하도록 구축했다.

예를 들어 도내 시‧군의 지역별 일자리 지원사업을 찾고 싶으면 정보망 메인화면 중간 하단에 있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 검색기에 연령과 해당 시‧군 지역 및 희망분야를 선택하고 검색 시 현재 진행 중인 일자리 관련 지원사업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주요 메뉴 구성으로는 구인구직, 일자리정책‧지원, 전남기업관, 직업능력개발, 커뮤니티 탭을 설치해 취업 준비의 전 과정에 필요한 일자리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한다.

이 중 가장 이용률이 높은 구인구직 탭에서는 고용24, 잡알리오, 사람인, 나라일터 등과 자동으로 시스템이 연계되 민간·공공일자리 채용정보 6천 5백여 건을 검색할 수 있다.

원하는 채용정보를 찾고 싶은 경우 좌측에 설치된 맞춤 검색기를 열어 근무 지역, 희망직종, 경력, 학력, 고용형태, 희망임금 조건을 세부적으로 선택하여 검색을 클릭하면 맞춤형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일자리정책지원 탭에는 청년, 신중년, 시니어, 여성, 기업, 창업지원 사업 정보와 전라남도 고용현황 정보를 업로드해 연령별, 세대별, 성별 등 도민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기업관 탭은 정부, 지자체 등에서 인증받은 강소기업, 전남 유망중소기업,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 기업 목록과 기업의 홍보영상을 게시해 구직자가 기업의 근무 환경 등을 우선 파악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에 입사지원할 수 있게 했다.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반영해 직업능력개발 탭과 커뮤니티 탭에는 AI 자기소개서, AI 면접 지원 및 챗봇 상담 서비스를 각각 설치해 지원하고, 정보망 가입 회원이 로그인 시 원스톱 AI 서비스가 과거 검색 이력을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 성공하는 마지막까지 구직자가 빈틈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최적화된 정보망 웹서비스를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사용해 정보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구인‧구직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으로는 도내 시‧군 등 일자리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의 누리집 채용정보 게시판을 정보망과 시스템으로 연계해 채용정보 데이터가 자동으로 연동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희 (재)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고금리･고물가･고유가 지속에 따른 취업 전선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구인·구직자의 입장을 세심하게 살펴 취업 상담부터 성공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