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족한 삶을 둥굴게
마름질 해가는 과정

캄캄한 밤의 별자리
되어 방향을 가르키는

나침반이 되는 것

♤ 시작노트

지난 설명절을 쇠고나서
가족 나들이로 문화전당을
찾았다. 청류탁세 전시를 감상
한 후 지하전시실에 가서
조형물을 보았다. 빙그리
비추는 천장의 별자리를 보고
헤메이든 삶을 반추 해본다.

-광주디카시인협회 제공

[주영길 작가 프로필]
- 광주디카시인협회 회원
- 문예사조 수필 등단
- 동산문학 시 등단
-시집 2권 /수필집 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