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존] 올 1월 초 복원 공사 도중 난 화재와 관련해 옛 전남도청 일부 부속 건물에 대한 공사가 재개됐다.

철근·형틀 조립 공사가 이날 시작해 오는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복원 공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추진단)은 10일 오전 옛 전남도청 도 경찰국 본관 공사 현장에 작업자 10여 명을 투입해 복원 공사를 다시 시작했다.

최근 두 달여 간 진행된 민간 업체의 안전진단에서 건물 균열·구조물 휘어짐 등이 발견되지 않아 사실상 피해가 없다는 결과에 따른 조처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