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구조물 등 플랜트 연관 제품 공장을 축하하고 있는 구충곤 광양경자청장

[프레스존] 케이스틸은 최근 광양만권 황금산단에서 케이스틸㈜가 플랜트 파이프 등 철 구조물을 생산하는 '철 구조물 등 플랜트 연관 제품 공장'을 준공,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공장 준공식은 구충곤 광양경자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케이스틸㈜ 강현우 대표 등 주요 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케이스틸㈜는 철 구조물 등 플랜트 연관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2023년 11월 전라남도, 광양경자청, 광양시와 59억 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투자로 4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랜트 연관 파이프와 철 구조물의 생산을 담당한 이 공장은 비파괴 검사실 등 내재화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품질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철강, 화학, 이차전지 분야 산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광양시와 협력하여 케이스틸의 사업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