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존] 18일 오전 10시 47분께 전남 보성군 남해고속도로 초암산터널 인근에서 차량 41대의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탑승자 등 4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45인승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서 주행 중이던 차를 들이받았고, 차량 간 연쇄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보성에는 이날 오전 기준 3.4㎝의 눈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