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프레스존] 전남 무안군은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추진 중인 오룡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오룡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25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천498㎡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생활문화센터, 오룡출장소, 육아나눔터, 건강지원센터 등 생활 밀착형 시설을 갖추게 된다.

무안군은 올해 행정절차를 마친 뒤 내년 상반기에 공사에 착수해 2026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복합문화센터가 완공되면 늘어나는 문화·복지 수요를 맞추고 지역의 새로운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무안군은 기대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오룡복합문화센터는 주민들의 문화·행정·복지 수요를 아우르는 복합 공간이 될 것이다"며 "주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고 함께 소통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