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주택 리모델링 현장을 실파는 구복규 화순군수

[프레스존] 전남 화순군은 오는 21일 관내 거주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만원 임대주택' 추첨을 실시한다.

2일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복규)에 따르면 2025년 추첨 대상자로 선정된 인원은 총 439명으로 그중 청년 Ⅰ형이 22명, Ⅱ형이 376명으로 총 398명이고, 신혼부부가 41명이다.

화순군은 만원주택 입주 대상자 및 추첨일이 지난달 30일 확정한 데 이어 오는 6월 21일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적벽실)에서 추첨행사를 갖는다.

신혼부부와 청년 Ⅰ·Ⅱ로 구분한 추첨은 신혼부부의 경우 동호수 추첨을, 청년형의 경우 입주 선정 여부와 동호수 추첨을 동시에 진행한다.

추첨은 본인 추첨이 원칙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경우 위임받은 대리인의 대리 추첨도 가능하다.

추첨 대상자 및 추첨 절차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구복규 군수는 만원 임대주택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마감 상태와 설비 작동 여부, 안전 사항 등 주택 내부공사의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구 군수는 ㈜부영주택 관계자에게 “입주민 편에서 세밀하게 살피고,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