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이 17일 전남 여성경제인협회 1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여성경제인들을 격려하고 애로를 청취했다.

류기준 도의원(왼쪽 첫번째) 등과 함께 여성경제인들로부터 경영애로 등을 청취하는 김태균 의장(왼쪽 두번째)

[프레스존]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17일 오후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창립 11주년 기념식’에 참석, 축하와 함께 경영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기념식은 김영록 지사와 도의원, 경제관련 기관‧사회단체장, 여성경제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동영상 상영에 이어, 모범 여성경제인 표창, 기념떡 절단,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전남은 경제인이 활동하는데 생태계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성경제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새로운 정부 탄생으로 호남에 더 많은 혜택과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의 생태계가 성장하도록 그 중심에 여성기업인들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여성경제인들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의회는 이날 기념식에 이광일 부의장을 비롯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 류기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임지락 도의원 등이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