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한 강성휘 원장의 새 도전을 응원하는 임직원들

[프레스존]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강성휘 원장이 2년 9개월간의 임기를 마쳤다.

강성휘 원장은 지난 2022년 11월 취임 이후 “도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서비스 구현”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의 외형적 성장과 내실 있는 혁신을 동시에 이끌어왔다.

그 결과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3년간 괄목할 성장을 이뤄냈다.

직원 수는 143명에서 421명으로, 수탁기관은 5개에서 16개로 확대됐다. 예산은 105억 원에서 200억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사회서비스 이용자는 2022년 14만 8천여 명에서 2024년 46만 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고객만족도는 2022년 83.4점에서 85.8점으로 상승하며, 개원 이래 최고점을 기록했다.

전라남도 경영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3년 연속 A등급 달성, 2년 연속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수상 등 외부 평가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정규직·비정규직 간 차별 해소와 임금 인상, 생활임금 전면 적용을 통해 종사자 처우를 크게 개선했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브랜드를 확립하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현장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한 사례는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중장년 일상돌봄, 긴급돌봄 등 다양한 공공돌봄 모델을 확대하고, 사회서비스 종사자 교육 및 컨설팅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퇴임사에서 강 원장은 “도민의 성원과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이 모든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지난 3년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여러분과 함께여서 행복했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앞으로도 도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살피는 공공기관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강성휘 원장은 퇴임 이후 새로운 꿈을 위한 도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그는 “이제 시민의 자리로 돌아가 더 넓은 세상에서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을 마음 깊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