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하는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프레스존]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2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도의원, 참여업체, 관람객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 주제영상 상영에 이어, 축하공연, 장 나눔세레모니, 멀티미디어쇼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식품명인 81명 중 15명이 전남에서 활동하고 있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식품명인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우리 전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남도의 맛은 한발 더 나아가 세계 무대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 K-푸드 또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한류 열풍을 꾸준히 이끌고 있고 남도음식은 명실상부 K-미식의 대표주자이자 대한민국 식문화의 세계화를 이끄는 견인차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라남도의회 또한 남도의 맛과 가치를 한 단계 높일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전남도와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K-푸드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고 세계 38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관을 비롯해 체험관, 산업관, 국제경연,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글로벌 미식 행사 등 다양한 컨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