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컨설팅에 나선 화순교육지원청

[프레스존]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사교육 경감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상의 문제 진단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화순교육지원청은 학교 자체의 문제 해결력을 높이고자, 지난 6월 23일 화순도곡중학교 포함 5개 중학교가 참여하는 컨설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1일까지 관내 초·중 26개교를 권역별로(화순, 춘양, 도곡, 사평) 나누어 총 4차례에 걸쳐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에 대해 최원식 교육장은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에 대한 학부모 및 학생들의 기대가 크고,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인 운영과 지원을 위한 추가 노력을 하고 있어 머지않아 정책적인 확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이 참여한 컨설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교실 운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효과적인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세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교원과 화순군청 관계자 등 8명의 컨설턴트가 현장방문, 면대면, 온라인 컨설팅, 전화 컨설팅 등을 통해 참여한다.

교육청은 각급학교의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 현황, 특징, 문제점 등을 파악해 효율적인 운영과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제시함으로써 해당 학교가 교육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방과후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1일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영상 회의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