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성적 '두각’-여 단체전 준우승(이혜진, 이현정, 전수인, 양예솔)

[프레스존]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송은균(스포츠레저학과 4년)선수가 사브르 개인전 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양예솔(스포츠레저학과 4년)선수가 사브르 개인전 부문 준우승을, 전수인 선수가 개인전 3위를, 단체전에서는 남녀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학 펜싱부 김병진감독은 “코로나19로 체육관 이용이 중단되는 어려운 훈련상황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조절이 쉽지 않았으나 강인한 정신력으로 이겨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회출전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대학측에 감사드리고,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꾸준히 훈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 동안 호남대학교 펜싱부는 광주지역 코로나19가 엄중한 상황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선수단 관리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이번 대회에 최소 인원(남 4명, 여 5명)만을 파견하면서도 좋은 성적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