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송갑석 의원)은 24일 광주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 환영의 뜻을 표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3차 특별재난지역에서 시·군·구로는 광주 북구와 광산구, 읍·면·동으로는 광주 남구 효덕·대촌동, 동구 학운·지원2동, 서구 유덕·서창동이 포함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하고, 국세 및 지방세, 전기요금 등의 감면과 납부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민주당 시당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 환영한다"며, "시당 역시 정부의 노력에 발맞춰 이재민들에 대한 안전점검과 재난 구호 등 모든 과정에 있어 법·제도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방정부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 대책들이 차질없이 진행하고, 이재민들이 생활 속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도록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