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존] 전날 밤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최근 광화문 집회 참가한 이 확진자는 화순읍에 사는데 광주 조선대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광주 확진자로 등록됐다

25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60대 여성 A씨는 24일 밤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284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전날 화순군 선별진료소가 화순초등학교 교직원 확진으로 교직원·학생만 전수조사를 해 교직원이 아닌 A씨가 검사를 받지 못하자 조선대병원을 찾았다.

확진자는 검사 의료기관 기준에 따라 등록돼 A씨는 광주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의 확진 판정으로 광주는 24일 하루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화순군은 A씨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며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