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존] 광주에서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4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406∼408번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북구 각화동에 사는 406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림침례교회 관련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으로 확진됐다.

두암동에 사는 60대 남성 407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이 확진자는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 입소하기 위해 검사를 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1인실에서 머물러 다른 입소자들과 접촉이 없었다.

다만 확진자와 대면했던 종사자 등 다른 밀접 접촉자가 있는지 확인 중이다.

또한 북구 양산동에 사는 408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역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