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이끌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을 공모한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일반직 9명, 전문직 1명, 계약직 1명 등 11명을 우선 채용하며 2024년까지 연차별로 7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공고는 16일부터 30일까지 내고 서류전형과 블라인드 면접을 거쳐 4월에 임용자를 확정한다.   

시는 우선 올해 인프라 구축, 실증 장비 도입, 창업 지원 등 전문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이 사업의 컨트롤 타워로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사업단을 발족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전문 인력 채용으로 'AI 집적단지 조성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