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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존](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생물의약연구센터)은 지역혁신 인프라를 활용해 유망기술 사업화 촉진을 지원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전남도, 화순군으로부터 총 30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이 사업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3년 내)을 대상으로 화순 백신산업특구 등 전남도내 혁신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이 시장에 진출하고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창업부터 사업화 전 주기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으로는 생물의약연구센터(주관기관, 화순), 나노바이오연구센터(장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흥),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화순),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화순) 등 5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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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기관인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생물의약연구센터)은 창업기업 전주기 시스템 구축ㆍ운영 및 R&D, GMP (시)생산, 품질관리시험분석 등을 지원한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의료기기 기술개발,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천연물 R&D, 비임상 효력시험, 한국 화학융합시험연구원(헬스케어연구소)은 비임상, 독성시험, 화순전남대병원(의생명연구원)은 임상시험 컨설팅을 지원한다.
생물의약연구센터 곽원재 센터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 지식 및 새로운 기술을 공유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용한다면 창업기업의 실패율을 줄이고 투자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창업 기업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창업기업이 실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으로 어려운 창업에서 쉬운 창업을 유도하고, 화순 백신산업특구가 창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공고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30일간 전남도, 화순군,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배병화 기자 news@presszon.kr 배병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