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 순천시금고 유치 위해 총력전

경제
광주은행 , 순천시금고 유치 위해 총력전
광주전남서 1금고 6개, 2금고 16개 유치 ..지역특화 금고지기 톡톡히
  • 입력 : 2020. 10.14(수) 20:44
  • 배병화 기자
순천 6개지점 포함, 전남·광주에 최다 영업점망 구축해 접근성 최적
코로나극복 마스크·성금 전달, 금융지원 등 지역경제 살리기도 앞장


[프레스존]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광주은행이 향토은행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하며 순천시 금고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부산, 대구, 전북 등 다른 지역에서도 향토은행이 지역금고 역할을 하고 있는 현실에서 광주시, 전남도 금고를 수성한 광주은행이 마땅히 일선 시군에서도 그 역할을 확장해야 마땅하는 게 광주은행의 전략으로 분석된다.

최근 광주은행은 6조원대 광주광역시 금고 유치전에서 1금고 수성에 이어 전라남도 금고에서도 제2금고를 수성했다.

특히 광주시금고 선정에 있어 국민은행, NH농협, 하나은행 등 예년보다 경쟁이 치열했음에도 불구하고 광주은행은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기여, 금고업무 관리능력, 이용편의성 등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제1금고로 선정됐다.

현재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1금고, 전라남도 2금고를 포함해 전남·광주 지역에서 1금고 6개, 2금고 16개의 금고지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풍부한 금고 업무 수행 경험으로 지역에 특화된 금고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58년간 기업은행이 자리를 도맡아오던 목포시 금고 유치에 성공하고, 그 여세를 몰아 광주 광산구 신규 획득과 광주 동·서·북구까지 수성한 광주은행은 올 하반기 지역 시·도금고 선정에 사활을 걸어 이제 순천시 금고 유치를 앞두고 있다.

시중은행이 금고은행으로 선정되면 본점이 서울에 있는 시중은행은 조성된 자금을 본부에 집중해 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지역민의 혈세로 조성된 지역의 공공자금은 역외로 유출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지자체 금고 업무는 물론이고, 지역민의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각종 공공자금을 지역은행이 관리하여 지역 내에서 선순환되는 체계가 구축되어야 함이 당연하다.

지난 달 부산시 1금고에는 BNK부산은행이 선정되면서 부산은행은 공개경쟁 입찰이 도입된 2001년 이후 20년 동안 주금고 지위를 한번도 놓치지 않게 됐다.

이처럼 부산을 비롯해 지역은행이 있는 대구, 울산, 전주시 등에서는 지역은행들이 주금고를 꿰차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전남 또한 지역의 자생발전을 위해 지역은행이 지역 살림을 맡아야 한다. 지역경제의 발전이 곧 광주은행의 성장이며, 지역과의 상생발전이 광주은행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여기는 지역 대표은행 광주은행이 그 역할을 잘 해낼 것이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전남·광주 대표은행인 광주은행이 지역의 시·도금고 특히 순천시금고 은행으로 선정되어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광주전남지역 곳곳에 퍼져있는 광주은행의 영업망을 통해 자금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하게 된다.

광주은행은 지역 내에 전남·광주 지역내에 119개의 영업점, 그중 순천지역에 6개의 영업점 등 시중은행과 비교 시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접근성이 가장 높다.

조밀한 영업망 구축은 지역 실물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동맥역할을 한다. 때문에 지역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공공자금을 역외로 유출시키지 않고 지역기업 및 지역민에게 집중시킴으로써 지역 주요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

실제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 내 예금을 수취하는 금융회사가 지역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역 내 대출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평가하는 제도인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를 실시한 결과 광주은행이 시중은행을 제치고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광주은행은 순천시 지역민을 위한 이자부담 경감 및 금융지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천시와의 특별 협약을 통한 금융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으며 지역민의 금융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며 지역과의 상생 경영을 실천했다.

이로 인해 광주은행은 순천시에 ‘코로나19’ 위기극복 신규대출 지원(2020년 6월말 기준) 416건 174억원, 서민금융지원(2010년~2020년 6월) 487건 68억원, 순천시 소상공인자금 이차보전대출(2020년 7월 16일 기준) 181건 51원, 순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대출(2020년 7월 16일 기준) 10건 24억원을 금융지원 했다.

더구나 광주은행은 현재 영업점포 수를 늘리고 있는 유일한 은행이다.

비대면 거래와 디지털 금융이 일상화되면서 지점 통폐합을 서두르는 시중은행들과는 달리 광주은행은 지역민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고령자를 비롯한 디지털 취약계층도 아우르기 위해 전남·광주 최다 영업점망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순천시의 경우 중마동지점과 순천법조타운지점을 신설하기도 했다.

둘째, 광주은행은 지역의 발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평소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중심과 지역밀착경영을 강조하는 송종욱 은행장을 필두로 광주은행은 곳곳에서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은행은 국내 최초 노사상생형 광주형 일자리사업의 첫 모델이자 광주광역시의 최우선 역점사업인 ‘광주 완성차 위탁생산공장 합작법인’에 3대 주주로 참여해 시중은행의 출자가 전무한 상황에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260억원을 투자자본금으로 출연했다.

광주은행의 적극적인 투자로 인해 다른 투자자들의 출자금 납입이 본격화됨으로써 합작법인 설립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약 12,000명 규모의 고용 창출을 이루게 되었다.

특히 지난해 11월, 문을 연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는 지역내 소상공인과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저신용자 등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경영컨설팅, 교육 등이 진행되고 있다.

포용금융센터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희망동반자가 되겠다는 광주은행의 설립 초심을 되새기며, 광주은행에서 지역밀착경영의 실현을 위해 작정하고 개설한 지역민의 희망센터이다.

개점 8개월여 만에 430여명의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에게 포용금융특별대출을 통해 100억원의 자금지원을 했다.

200명의 소상공인에게 마케팅·세무·상권분석 등의 무료 경영컨설팅을 실시한 포용금융센터는 지역민의 높은 만족도와 금융 애로사항 개선 등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역 소상공인 및 서민들의 금융 생활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은행은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전남·광주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해 지속적으로 채용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광주은행 직원의 96%가 전남·광주 출신인 가운데 그 중 순천 출신 직원이 총 120명으로 나타나 지역인재 우선 채용 정책에 앞장서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셋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마스크 각각 3만개 지원했다.

긴급 구호 성금 각 4억원, 3억원, 순천·목포·여수·나주에 각 1천만원, ‘코로나19’ 취약계층과 의료진들을 더불어 집중호우로 인한 수재민들을 위해 건강식품, 생활용품, 위생용품 등을 담은 긴급구호박스와 응원물품박스 3,300상자를 직접 제작해 광주광역시에 1,500상자, 전라남도에 1,800상자를 전달했다.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에도 앞장섰다.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전남신용보증재단에 각각 10억원, 기술보증기금에 5억원 출연하여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경영을 실천했다.

광주은행 자체 특별자금 지원도 실시해 여행업, 숙박업, 음식업 등을 영위중인 지역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 한도로 총 4천억원의 특별지원을 시행했다.

이로 인해 8월말 기준으로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15,615건, 7,287억원에 이르렀다.

또한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의 자금 신청이 신용보증재단 등의 보증부 대출에 쏠려 대출상담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신용보증재단인 광주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지점에 광주은행 직원 40여명을 파견하여 접수서류 보완 및 보증서 조기 발급 업무를 지원했다.

‘무방문 원스톱 서비스’를 단독시행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서 처리하는 보증상담, 서류접수, 현장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에서 직접 대행 처리했다.

이로써 대출 신청을 위해 광주은행과 광주신용보증재단을 번갈아 방문해야 하는 지역민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신속한 대출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지역화폐 발급은행으로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수령을 위해 전 영업점에서 광주상생카드 발급 업무에 총력을 기울였다.

넷째, 시중은행의 일시적인 협력사업비와는 비교되지 않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체계적으로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당기순이익의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지역 내 저소득가정 및 환경이 열악한 아동보육시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줌으로써 소외계층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희망의 꽃피는 공부방’(현재 61호점)이 눈에 띈다.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정진하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준수한 학생을 선발해 대학 진학까지 학습 지원금을 후원하는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4호)도 호평을 얻고 있다.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한 장학금 지원(현재 4천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3억원 상당의 장학금 지급) 등을 통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점도 내세울 만 하다.

해마다 연탄나눔 봉사활동, 김장나눔 행사, 삼계탕 배식봉사, 다문화가정 문화교실, 무더위쉼터 및 한겨울쉼터 등을 통해 소년소녀·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1,600여 임직원들은 분기마다 광주천 가꾸기 운동 등을 비롯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공헌사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순천지역에도 순천지역 내 인재육성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지급,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 후원, 순천지역 내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성가롤로병원 발전기금 출연 등 19억원을 지원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처럼 전남·광주지역 곳곳에 크고 작은 영향을 쏟고 있는 광주은행은 전남·광주의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을 잘 알고 지역민에게 잘 하는 은행, 지역민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고자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배병화 기자 news@presszon.kr     배병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