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성 광주광역시의원은 12일 농성1동, 화정2동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군불 지피기 등유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

장재성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12일 농성1동, 화정2동 취약가구 10세대 대상으로 ‘사랑의 군불 지피기 등유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등유 나눔은 (사)따뜻한 사람들이 주최하고 광주은행이 각 가구당 등유 한 드럼을 후원했다.

동절기 취약계층의 난방 사각지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난방지원 대책으로 농성1동, 화정2동 복지협의체에서 취약계층 등을 전수 조사해 각 동별 5세대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장재성 의원은 “후원해주신 광주은행에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역사회의 도움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까지 더해져 겨울나기가 더욱 힘든 시기에 받으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정2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막막하였는데 때마침 등유를 지원해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