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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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신종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운수종사자교육이 집합교육을 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자체 온라인 교육이라는 묘안을 꺼내 들었다.
11월 3일부터 시·군을 순회하며 협회 차원에서 수요자 맞춤형 온라인교육을 실시해 운수업계 안팎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화물종사자들은 매년 관련 법령에 근거해 교통연수원과 정기총회가 개최되는 날에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회원들로선 교육 이수에 적잖은 어려움이 따랐다.
물론 전라남도교통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운수종사자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해 시행하고 있긴 하다.
하지만 화물운수종사자들 중 고령 종사자가 상대적으로 많아 온라인교육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 회원들로부터 그런 민원이 다수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개별화물협회는 교통연수원 교육과 별도로 11월 3일∼29일까지 전남지역 22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찾아가는 온라인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수를 두었다.
이로써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회원들에게 디지털 기기 이용 방법도 터득하게 하고, 온라인교육도 이수케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셈이다.
장영조 이사장은 “회원들이 고령인 관계로 디지털 기기 활용 등에 익숙하지 않아 온라인교육에 많은 불편을 호소해 왔는데 이를 해결해 다행이고 호응도 역시 높아 만족스럽다"고 빍혔다.
김순화 기자 news@presszon.kr 김순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