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추월산에 케이블카·모노레일 추진 .. 2023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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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추월산에 케이블카·모노레일 추진 .. 2023년 준공
22일 ㈜삼안·대림건설(주)·이엠티씨(주)와 MOU 체결
  • 입력 : 2020. 12.23(수) 07:11
  • 배진희 기자
담양군 용면 월계리 추월산 일원에 설치되는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전체 조감도
담양 용면 월계리 담양호관광지구 추월산 일원 '친환경 시공'
약 427억 원 투입, 케이블카(1.48km), 모노레일(0.52㎞) 설치
시행사업자, 시설물·토지 기부채납 후 사업운영권 갖는 조건


[프레스존] 죽향 도시 담양의 대표적 관광지인 담양호 입구에서 추월산 정상에 이르는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전남 담양군은 22일 ㈜삼안, 대림건설(주), 이엠티씨㈜ 등 3개 기업과 함께 ‘담양호관광지(추월산지구) 케이블카 개발 사업을 위한 투자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형식 담양군수, 최동식 ㈜삼안 대표이사, 조동윤 대림건설(주) 토목사업본부장, 서광모 이엠티씨㈜ 대표이사 등 관계자 11여 명이 참석했다.
22일 최형식 담양군수, 최동식 ㈜삼안 대표이사, 조동윤 대림건설(주) 토목사업본부장, 서광모 이엠티씨㈜ 대표이사 등 관계자 11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월산 케이블카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담양군]

㈜삼안, 대림건설(주), 이엠티씨㈜는 2023년까지 담양군 용면 월계리 담양호관광지 추월산 일원에 약 427억 원을 투자해 케이블카(1.48km), 모노레일(0.52㎞)를 설치해, 준공과 동시에 모든 시설물과 토지 등을 군에 기부채납하고, 사업시행자는 운영권만 갖는 사업방식이다.

특히, 추월산의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시공법을 도입해 개발할 계획이며, 전국 어디서나 비슷한 승강장과는 달리 독특하고 차별화된 금성산성의 모습을 형상화하여 최대한 자연친화적인 케이블카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추월산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그동안 추월산은 가파르고 험준한 지형으로 교통약자의 접근이 어려웠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산악과 호반을 연계한 교통약자를 위한 새로운 복지관광 수단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산업분야에 민간유치가 더욱 더 확대됨은 물론 연간 49만 명의 관광객 효과, 546명의 고용창출 효과, 1,05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