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효정요양병원 확진 12명 추가 .. 전담병원 이송

사회
광주 효정요양병원 확진 12명 추가 .. 전담병원 이송
7일 확진자 21명 중 12명이 효양병원 관련 .. 9번째 사망자도
  • 입력 : 2021. 01.08(금) 09:07
  • 배병화 기자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 전경
전남에선 확진자 7일 하루 발생 안해 .. 22일 만

[프레스존]광주 효정요양병원 발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8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까지 추가 확진된 15명(광주 1293∼1307번)가운데 12명(환자 8명·직원 4명)이 효정요양병원 관련자들이다.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효정요양병원 발 확진자는 지난 2일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95명으로 늘었다.

환자 66명, 직원 18명, 가족 또는 지인 11명이 감염됐다.

확진 환자 58명은 전국에 확보된 전담 병상으로 옮겨진 데 이어 추가 환자 8명은 광주 감염병전담병원인 헤아림 요양병원으로 8일 이송된다.

추가 확진된 환자는 본관 3층, 신관 1·2·4층에서 각각 나왔다.

신관 3층을 제외하고 모든 층에서 확진자가 나와 건물 내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관측된다.

방역당국은 8일 치료 병상 부족으로 인해 효정요양병원에 머무는 확진자뿐만 아니라 분리, 재배치가 필요한 밀접접촉 비확진자도 일부 옮길 계획이다.

또한 광주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중 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7일 오전 10시께 전남대병원 전담 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에버그린 요양원 관련 확진자(광주 982번·80대)가 숨졌다.

에버그린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73명이며 이 중 현재까지 환자 4명이 사망했다.

한편, 전남에서는 지난 연말 16일 이후 22일 만에 7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배병화 기자 news@presszon.kr     배병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