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서대석 구청장, "시민과 함께, 사람 중심 서구"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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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서대석 구청장, "시민과 함께, 사람 중심 서구" 추구
2021년 신축년 새 각오 .. 민선7기 가시적 성과 창출 , 코로나 대응, 지역경제 회복

  • 입력 : 2021. 01.09(토) 16:01
  • 배진희 기자
서대석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구정 10대 핵심 시책 추진 .. 코로나 극복 최우선, 주민 주도의 '동 정부' 모델도 제시

[프레스존] 서대석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은 소띠해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 사람 중심의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대석 구청장은 2021년 신년사에서 "올해는 사실상 민선 7기 성과 창출의 마지막 해"라며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코로나19 대응과 아울러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광주 서구청은 이를 위해 새해 중점을 두고 추진할 구정 10대 핵심 시책을 준비했다.

가장 먼저, 코로나 방역과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며 구정의 모든 정책을 추진함기 위해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구건강체력센터 운영, 만성질환관리 및 방문보건사업,코로나 심리 방역 등 시민들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을 원활히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 등 광주시, 익산국토관리청과 함께 다각적인 방안도 마련한다.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한 사회재난 예방, GIS기반 통합방재시스템 구축 등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이다.

서 구청장은 비대면 행정환경 구현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정차, 세무민원 등의 대면행정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실시간 화상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든든하게 뒷받침한다는 것.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과 AI를 활용하여 스마트 의료 서비스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보육 프로그램에 화상 네트워크를 도입하여 취약계층 보호에도 더욱 힘을 쏟을 생각이다.

또한, 한국판 뉴딜사업과 연계한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제를 발굴하고 분야별 중장기 전략사업을 구체화하여 지역성장 발전을 견인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서 구청장은 동(洞) 기반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마을민주주의를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마을과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주민총회를 활성화하여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는 한편, 학교별 마을 총회를 1동 1학교 개최를 목표로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도출된 의제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 구청장은 "지방자치는 효율성의 문제가 아니라 만족도의 문제"라며 "생활구정의 효과를 높이고 지방분권을 실현하려면 공공서비스와 생활 인프라가 주민 생활에 더 밀착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선 동(洞)이 작은 정부가 되어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동에서 추진 가능한 업무와 인력, 예산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주민주도의 동 정부 모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서구 또한 신재생 에너지 보급과 미세먼지 저감 청정관리 시범사업으로 그린뉴딜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구상도 전했다.

서 구청장은 "기후변화는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니라 우리 눈앞의 현실이 되었다"고 진단했다.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추진함과 아울러,장기적인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연차별 기후변화 전략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자립도시 구현을 위해 쌍촌동, 화정1동, 금호1동 등 447개소에 태양광, 태양열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및 고효율 LED조명기기를 보급하는 그린 뉴딜 사업에도 속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금호2동을 청정관리 시범구역으로 지정하여 미세먼지 쉘터, 에어 샤워실, 에어커튼을 설치하는 한편, 서창동과 풍암동 일대에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과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서대석 구청장은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를 위해 공공과 민간부문의 일자리창출 지원과 청년․여성․신중년 등 계층별로 차별화된 일자리 지원으로 서민생활을 안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생각이다.

무엇보다 뉴딜 사업에 대응하여 4차 산업에 적합한 IT인력 일자리를 창출하고 맞춤형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자금 지원으로 청년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과 더불어 농성역에 추진 중인 청년창업플랫폼과 청춘발산공작소와의 연계를 통해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양동시장 고유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특화 육성하고,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 마련과 온라인 장보기 환경을 구축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구청장은 올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행복매니저, 보이스봇 등을 활용한 돌봄서비스 및 노인‧장애인‧건강을 융합한 복지서비스로 통합돌봄의 새로운 비전을 선도해 가겠다는 구상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맞춤형 치매관리 강화 및 치매안심 환경기반 구축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치매안심도시 모델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강했다.

치매안심대학과 다양한 치매예방 전문프로그램을 특화하여 운영하고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치매관리에 중점을 둔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를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치매 협의체를 공고히 하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매안심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서 구청장은 무인 스마트 도서관 확충과 테마별 문화축제를 통해 '쉼이 있는 배움 문화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시민의 힘을 키우는 독서문화서비스를 확대하고 독서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독서특화도시를 만들겠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독서하는 붐 조성을 위해 인문학 산책사업 및 작은도서관 81개소를 활성화하고, 어디에나 책이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365일 열린 스마트 도서관과 구독형 전자책 스트리밍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어린이 ‧ 청소년을 위한 독서문화진흥서비스 또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테마별로 떠나는 달빛 작은 음악회, 직장인들을 위한 브런치 힐링 콘서트, 시민들의 문화충전을 위한 도심속 문화예술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문화 ․ 관광 홍보 크리에이터를 육성하여 품격 높은 문화관광도시의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서 구청장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물의 체계적, 전문적 관리를 위한 시설관리공단을 금년 9월 목표로 설립 추진하여 양질의 행정서비스 및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상무지구 일원 85만㎡ 부지에 사업 추진이 확정된 광주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과,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광주 전통생활음악당 조성사업,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등 서구에서 진행되는 대형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강하게 내비쳤다.

또한, 그간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상무시민공원 국민체육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빠른 시일내에 준공하여 구민이 누릴 수 있는 삶의 여건을 높여 나간다는 구상도 전달했다

서대석 구청장은 "지난 민선7기 2년 반 동안 구정 발전을 위한 흔들림 없는 기초를 다지기 위해 전진해왔다면, 올해는 우리 구가 가야 할 길을 깊이 생각하고 한 단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