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희 광주FC 대표, 전용 승용차 바꾸려다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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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희 광주FC 대표, 전용 승용차 바꾸려다 '철회'
기존 제네시스 G380 대신 GV80로 교체 추진 .. 광주시 거절
  • 입력 : 2021. 01.13(수) 21:19
  • 배병화 기자
최만희 광주FC 대표
위약금 850만원, 임대료 상승 문제 .. 최 대표 "흔쾌히 수용"

[프레스존]최만희 광주FC 대표가 최근 취임 직후 자신이 타고 다니는 구단 전용차를 바꾸려다 철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취임한 최 대표는 자신에게 제공된 구단 전용차인 제네시스 승용차 G380 대신 제네시스 차량인 GV80으로 임차하겠다는 의견을 광주시에 제시했다.

기존에 SUV 를 타고 다니던 최 대표는 자택과 구단 사무실이 거리가 먼 점을 고려해 이 차량의 교체가 가능한 지, 그 여부를 FC사무국에 문의했다.

이에 따라 FC사무국은 광주시에 제네시스 GV80 차량을 임차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현 차량이 2022년 11월까지 임대계약을 맺고 있는 만큼 이 계약을 해지 할 경우 위약금 850만원을 물어야 하는 점, 신규 차량 계약시 월 임차료가 올라간다는 점 등을 고려해 기존 차량을 이용하라는 게 거절 사유였다.

최 대표는 이같은 시의 권유에 대해 시민구단의 이미지에 맞게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구단의 쇄신과 안정화, 효율적 운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개편된 대표이사로서 부적절한 처사였다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배병화 기자 news@presszon.kr     배병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