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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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이후 연쇄감염 .. 전남서도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1명 감염
[프레스존]광주에서 비종교인가시설인 TCS 국제학교, 안디옥교회 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멈추지 않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자정 기준 9명이 추가 확진돼 이날 하루 확진자가 33명에 이른다고 30일 아침 8시 서면브리픙을 통해 밝혔다.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는 6명이며, 광주 TCS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도 2명 포함돼 있다.
나머지 1명은 해외 입국 사례다.
광주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1주 동안 17명→16명→12명→112명→44명→54명→33명으로 확산하며 총 288명이 감염됐다.
감염원 경로를 보면 TCS 에이스 국제학교 41명, 광주 TCS 국제학교 120명, 안디옥교회 85명, 꿈이 있는 교회 14명 등으로 확인됐다.
특히 기존 확진자 중 안디옥교회 관련성이 뒤늦게 밝혀져,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가 전날 50여명에서 80여명으로 늘어났다.
광주시는 비인가 교육시설과 교회 발 감염 확산에 따라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2일간 광주 모든 교회의 대면 예배를 금지했다.
광주 북구 킹성인게임랜드에서도 전날까지 16명이 확진된 데 이어, 다른 오락실 2곳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또한 전남에서는 29일 확진된 1명이 광주의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전남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배병화 기자 news@presszon.kr 배병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