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야외음악당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레스존]최근 광주에서 확산 중인 광주 안디옥교회와 성인오락실 발 집단감염이 진정되지 않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일 오전 8시 코로나19 대응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날 기준으로 모두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안디옥교회 교인과 가족, n차 감염 관련자들은 12명으로 확인됐다.

3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했으며, 9명은 n차 감염자들이어서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

더욱이 n차 감염자 중 요가학원 관계자 2명도 포함돼 있어 강습을 통한 확산 또한 걱정된다.

성인 오락실과 광주 TCS와 관련해서도 각각 n차 감염자 6명, 1명이 확진됐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3명,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 해외 유입 1명 등이 이날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현재 신규 확진자들의 동선과 밀접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